[하나님을 의뢰하는 삶 4편] 죄의 유혹이 강해서 무너지십니까? 아닙니다. '영적 무기, 말씀'이 약해서 넘어지는 것입니다!

유혹의 시대, 영적 생존 무기 '말씀'으로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
시편 119편 9절, 11절과 히브리서 2장 18절이 말하는 승리의 비밀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과거 어느 시대보다 많은 유혹 속에 살아간다. 물질주의, 쾌락주의, 성공주의, 자기중심성은 우리의 영혼을 끊임없이 흔든다. 그러나 성경은 유혹을 피하는 방법보다 유혹 가운데서 승리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시편 기자는 청년이 어떻게 자신의 길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지 질문에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시 119:9) 고 말씀하시고 이어서 그 비결로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 밝힙니다.
여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놀라운 복음을 더하여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 2:18) 이 세 본문은 '유혹을 이기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1. 유혹의 문제는 행동 이전에 마음의 문제다
많은 사람들은 죄를 행동의 문제로 생각하지만 성경은 죄가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선언합니다. 시편 기자는 행동을 고치기 전에 말씀을 마음에 저장했다고 고백하며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고합니다.
여기서 "두었나이다"는 히브리어로 보물을 창고에 쌓아 두는 의미로 유혹이 찾아올 때 즉흥적인 의지력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깊은 곳에 저장될 때 말씀은 영혼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존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인간의 의지가 죄로 인해 심각하게 왜곡되었음을 강조하고 인간은 스스로 선을 선택할 능력이 부족하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바른 길을 걸을 수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도의 승리는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마음이 새롭게 되는 데서 시작됩니다.
2. 말씀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영적 무기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실 때 사용하신 무기는 기적도 아니었고 권능도 아니었습니다.
"기록되었으되" 예수님은 세 번의 시험 앞에서 모두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했습니다. 이는 시편 119편의 원리가 예수님의 삶 속에서 완전히 성취된 모습입니다.
말씀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말씀은 방향을 잃은 영혼의 나침반이며, 유혹을 분별하는 기준이며,
사탄의 거짓을 폭로하는 진리의 검입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유혹 앞에 무너지는 이유는 죄가 강해서라기보다 말씀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읽는 것은 영적 의무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3. 예수님은 유혹을 모르는 분이 아니라 유혹을 이기신 분이다
히브리서 2장 18절은 복음의 핵심을 제시합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으로
예수님은 하늘에서 인간을 구경하신 분이 아니시며 배고픔을 경험하셨고, 배신을 경험하셨고,
외로움을 경험하셨고, 십자가의 두려움을 경험하신 그리스도의 인성을 선포하여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찰스 스펄전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눈물을 이해하시기 위해 우셨고, 우리의 시험을 이해하시기 위해 시험을 받으셨다."
예수님은 시험을 당하셨지만 죄를 짓지 않으심으로 우리는 시험 앞에서 종종 넘어지지만 그분은 완전히 승리하셨다고 고백하며
예수님은 단순한 모범이 아니라 죄인들을 위한 구원자이심을 선언했습니다.
4. 그리스도의 삶은 '스스로 버티는 삶'이 아니라 '도우심을 구하는 삶'이다
많은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이번에는 내가 이겨보겠다."
"이번에는 내가 결심하겠다." 다짐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2장 18절은 예수님께서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서 '돕다'는 단어는 급히 달려와 붙들어 준다는 의미로 유혹을 이기는 성도의 비밀은 강한 결심이 아니라 더 강한 의존을 요구합니다. 기도는 약한 사람의 마지막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의 첫 번째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5. 말씀과 그리스도의 도우심이 만나는 곳에서 승리가 시작된다
시편 119편과 히브리서 2장은 말씀 없는 신앙은 방향을 잃고 그리스도 없는 말씀은 율법주의가 된다는 위험을
경계합니다. 그러나 말씀과 그리스도가 함께할 때 성도는 유혹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유혹은 결코 우리 삶의 영역에서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말씀을 붙들고, 그리스도는 우리를 도우시며,
성령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도록 해야합니다.
6. 유혹 가운데서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께 드리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저를 유혹하고, 제 안에 있는 죄성은 여전히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려고 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귀로 듣는 것에 흔들리며, 사람의 인정과 성공과 소유를 좇아 살아가는
저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님, 시편 기자가 고백했던 것처럼 주의 말씀을 제 마음 깊은 곳에 저장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이 저의 생각을 다스리고, 말씀이 저의 감정을 인도하며,
말씀이 저의 선택을 결정하게 하옵소서.
유혹의 순간마다 세상의 소리가 아니라 성령께서 생각나게 하시는 주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제가 강해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붙드셔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제가 결심해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가 저를 지켜 이기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 제 안에 거룩한 갈망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죄를 미워하게 하시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시며, 세상의 헛된 영광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기도를 즐거워하는 영성을 주시며, 날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혹 넘어질 때에도 절망하지 않게 하시고, 회개의 자리로 즉시 돌아오게 하시며, 십자가의 은혜를 붙들고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말씀으로 지켜 주시고, 은혜로 붙드시며, 성령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제 삶이 유혹에 흔들리는 인생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거룩한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을 받으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