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칼럼] 생존을 선택할 것인가, 생명을 선택할 것인가?

생존을 선택할 것인가, 생명을 선택할 것인가?
작은 믿음의 선택이 평생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마태복음 6:33, 신명기 30:19)
우리의 인생은 정말 큰 사건 때문에 달라질까요?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좋은 사업.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다른 말씀을 하십니다.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선택입니다.
그것도 아주 작은 선택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던지십니다.
"너는 생존을 선택하겠느냐, 생명을 선택하겠느냐?"
이 질문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롯에게도,
사울에게도,
다윗에게도,
다니엘에게도,
에스더에게도,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1. 사람은 왜 사는가?
여러분은 "왜 사십니까?" 많은 사람들은 선뜻 대답하지 못합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가족 때문에. 돈 때문에. 직장 때문에. 그러나 성경은 전혀 다른 답을 말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존재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전도서는 하나님 없는 인생을 "헛되고 헛되다"고 말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생존은 육체를 유지하지만, 생명은 영혼을 살립니다.
생존은 오늘을 버티게 하지만, 생명은 영원을 준비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없는 성공은 결국 공허합니다.
2. 예수님은 생존보다 생명을 먼저 구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에서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이 질문들은 모두 생존의 질문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우선순위를 바꾸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모르시는 분이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해서 생존하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생명을 주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십니다.
생존이 목적이 되는 순간, 신앙은 수단이 됩니다.
그러나 생명이 목적이 되면, 세상도 하나님의 손 안에서 공급받게 됩니다.
3. 롯은 눈으로 선택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선택했다
롯은 계산했습니다.
물이 많았습니다. 경제성이 있었습니다. 살기 좋은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소돔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 가지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아브라함은 들판에서도 제단을 쌓았습니다.
롯은 땅을 얻었지만 하나님을 잃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땅을 잃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을 얻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을 얻은 사람이 모든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생존은 눈으로 결정하지만, 생명은 믿음으로 결정합니다.
4. 사울은 왕좌를 붙들었고, 다윗은 하나님을 붙들었다
사울은 왕이 된 이후 가장 두려운 것이 있었습니다. 왕좌를 잃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부터 그의 삶은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보존 중심이 되었습니다.
반면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자신의 생명을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이 블레셋 사람이 누구냐?"
사울은 자신을 지키려다 왕국을 잃었고, 다윗은 하나님을 위해 자신을 내어드리자 하나님께서 그의 왕국을 세우셨습니다.
5. 하나님은 작은 선택을 통해 큰 역사를 이루신다
나비효과는 브라질의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시간이 지나 거대한 폭풍을 만들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믿음도 그렇습니다.
오늘의 작은 순종. 오늘의 예배. 오늘의 기도. 오늘의 정직. 오늘의 용서. 오늘의 헌신 이 작은 선택들이 쌓여 우리의 인생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갑니다. 하나님은 거대한 결단보다 매일의 믿음의 선택을 보십니다.
6. 다니엘과 에스더가 보여 준 생명의 선택
다니엘은 사자굴을 알면서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에스더는 왕 앞에 나아가며 말했습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
이들의 믿음은 무모한 용기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생명의 주인이심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민족을 살리셨습니다.
7. 바울은 생명을 선택하는 삶의 절정을 보여 준다
바울은 수없이 맞고, 감옥에 갇히고, 파선을 당하고, 굶주림과 위험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말합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
바울은 생존을 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생명을 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고난은 실패가 아니라 복음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8. 결론
오늘도 우리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놓여 있습니다.
생존을 선택할 것인가,
생명을 선택할 것인가.
세상은 끊임없이 계산하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작은 예배, 작은 순종, 작은 헌신, 작은 결단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그 작은 선택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영원을 바꾸는 씨앗이 됩니다.
그러므로 매 순간 이렇게 기도합시다.
"주님, 제 계산보다 주님의 뜻을 먼저 선택하게 하소서."
생존을 붙드는 사람은 결국 두려움에 묶이지만,
생명을 붙드는 사람은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합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생명과 사망을 네 앞에 두었은즉 생명을 택하라." (신명기 30:19)
말씀을 붙드는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의 영혼을 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선택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우리의 선택은 믿음보다 계산이 앞섰고, 생명보다 생존을 먼저 붙들었습니다.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는 염려가 우리의 마음을 지배할 때가 많았고,
하나님의 나라보다 우리의 안전을, 하나님의 뜻보다 우리의 계획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우리의 유익을 먼저 구했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주님,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롯의 마음'을 보게 하옵소서.눈에 보이는 풍요를 따라가고, 당장의 유익을 따라 결정하며, 예배보다 환경을, 순종보다 성공을 선택했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울처럼 하나님께 받은 자리보다 그 자리를 지키는 일에 집착하며, 사람들의 인정과 세상의 성공을 붙잡으려 했던 교만을 깨뜨려 주옵소서.
주님,
우리에게 다윗의 심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골리앗의 크기를 바라보기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크기를 바라보게 하시고, 문제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현실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움보다 믿음을 선택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다니엘처럼 사자굴보다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게 하시고,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이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거룩한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도 바울처럼 고난보다 복음을, 안락함보다 사명을, 생존보다 생명을 선택하는 믿음을 우리 안에 심어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것은 거대한 기적이 아니라 오늘의 작은 순종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를 선택하게 하시고,
오늘의 기도를 선택하게 하시며,
오늘의 말씀을 선택하게 하시고,
오늘의 거룩함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계산하라고 말할 때
우리는 믿음을 선택하게 하시고,세상이 타협하라고 말할 때
우리는 진리를 선택하게 하시며,세상이 생존을 붙들라고 말할 때
우리는 생명을 붙드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주님,
우리의 작은 믿음의 선택 하나하나가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세우며, 다음 세대를 일으키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거룩한 씨앗이 되게 하옵소서.우리의 인생 마지막 날, 세상의 성공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 저는 부족했지만 생명을 선택하며 살려고 애썼습니다."
라고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눈을 세상이 아닌 십자가에 고정하게 하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넓은 길이 아니라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을 붙드시고, 우리의 선택을 다스리시며, 우리의 삶 전체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살아 있는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저는 생존이 아니라 생명을 선택하겠습니다.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끝까지 살아가게 하옵소서."우리의 생명이시며 길이요 진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