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 받아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2장] 그리스도를 닮을수록 세상은 작아지고, 자신은 낮아진다

knowledgeplatform100 2026. 6. 17. 08:35

토마스 아 켐피스『그리스도를 본받아』

제 1장.  그리스도를 본 받는 것과 세상 모든 헛된 것을 미워함에 대하여

제 2장.  스스로를 낮추는 것에 대하여


그리스도를 닮을수록 세상은 작아지고, 자신은 낮아진다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과 겸손의 영성이 왜 신앙의 출발점인가?"

본문

요한복음 8:12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수많은 설교를 듣고, 신학을 배우며, 성경지식을 쌓습니다.

그러나 토마스 아 켐피스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첫 장에서 아주 충격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가, 아니면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있는가?"

 

이 질문은 오늘날의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예수님은 나를 연구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기독교는 정보를 축적하는 종교가 아니라 인격을 변화시키는 생명의 길입니다.


1. 그리스도를 본받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만 배우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삶 전체를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배우는 것과 삶을 배우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요한일서 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누가복음 9:23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데에는 익숙하지만,

예수님의 침묵은 배우지 못했고,

예수님의 눈물은 배우지 못했고,

예수님의 겸손은 배우지 못했고,

예수님의 십자가는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토마스 아 켐피스는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알고 싶다면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의 삶과 일치시켜라."

 

이것이 제자도의 본질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예수님처럼 용서하고, 예수님처럼 순종하는 것입니다.


2. 세상의 헛됨을 미워하라는 의미

토마스 아 켐피스는 반복해서 말합니다.

"헛되고 헛되다."

 

이는 전도자의 외침과 같습니다.

전도서 1:2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여기서 말하는 헛됨은 돈 자체가 아닙니다. 명예 자체가 아닙니다. 성공 자체도 아닙니다.

문제는 그것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은 계속 말합니다. "더 가져라." "더 유명해져라." "더 인정받아라."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마태복음 16:26)

세상은 더 많이 가지는 것을 성공이라 하지만, 하나님은 더 많이 비우는 것을 성숙이라 말씀하십니다.


영성적 통찰

우리는 종종 세상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우리 마음을 버리지 않는 상태에 있습니다.

욕망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환경보다 마음을 먼저 다루셨습니다.

참된 제자는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이 자신의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3. 왜 겸손이 신앙의 출발점인가?

2장은 놀랍게도 지식보다 겸손을 먼저 말합니다. 오늘날은 많이 아는 사람이 존경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많이 낮아지는 사람이 위대합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토마스 아 켐피스는 말합니다.

"자신을 아는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다."

 

왜일까요?

하나님을 깊이 알수록 자신의 연약함도 더 선명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4. 지식은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세운다

오늘날은 정보가 넘치는 시대입니다. 성경공부도 많고, 신학도 풍성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경고합니다.

고린도전서 8:1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보다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더 위대합니다.

예수님은 학자를 찾으신 것이 아니라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분은 박식한 사람보다 순종하는 사람을 사용하셨습니다.


5. 자신을 아는 사람이 가장 겸손하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말합니다.

"죄인을 보더라도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 말은 인간 이해의 절정입니다.

우리 모두는 은혜가 아니면 언제든 넘어질 수 있는 존재입니다.

바울 역시 고백합니다.

고린도전서 15:10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겸손은 자신을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한순간도 설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삶의 적용

오늘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혹시 그리스도를 닮는 것보다 성공을 닮으려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람들의 인정보다 하나님의 기쁨을 더 구하고 있습니까?

 

많이 아는 신자가 되기보다 예수님을 많이 닮은 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많은 지식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에서 나옵니다.


맺는말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권 1장과 2장은 영성의 기초를 놓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배우는 것을 넘어 예수님을 닮으라고 말합니다.

 

둘째,

세상의 헛된 영광을 버리고 영원을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

 

셋째,

지식보다 겸손이, 성공보다 순종이, 명예보다 거룩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임을 선포합니다.

 

결국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은 세상을 덜 사랑하고, 자신을 더 낮추며,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는 삶입니다.

그 길 끝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로마서 8:29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영성 깊은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제 안에 더욱 크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살아내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헛된 명예와 인정, 성공과 소유를 붙드는 손을 내려놓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붙드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걸어가신 겸손과 순종의 길을 저도 기쁨으로 따르게 하시고, 저의 교만을 십자가 앞에서 날마다 죽게 하옵소서.

지식으로 높아지려는 마음보다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제 자신의 연약함을 먼저 보게 하옵소서.

 

성령님, 제 안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새롭게 빚어 주시고, 말과 행동과 생각 속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삶이 복음의 편지가 되어, 세상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참된 제자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안내해드립니다. 더 편하고 유익하게 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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