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 받아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3~5장] 진리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를 살아내는 사람이 되십시오

knowledgeplatform100 2026. 6. 17. 09:26

진리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를 살아내는 사람이 되십시오

참된 진리는 지식을 넘어 삶이 되고, 삶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본문: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권 3장 「진리의 가르침에 대하여」, 4장 「지혜로운 언행에 대하여」, 5장 「성경 읽기에 대하여」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가장 많은 정보를 접하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수많은 설교를 들을 수 있고, 성경 강의를 클릭 한 번으로 접할 수 있으며, 신학 자료도 넘쳐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말씀을 아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권 3장부터 5장까지에서 매우 본질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진리를 연구하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진리께 변화받는 사람입니까?"

 

이 세 장은 각각 다른 주제를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의 영적 성장 여정을 보여줍니다.

진리를 배우고(3장), 그 진리가 말과 삶을 변화시키며(4장),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 더욱 깊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5장).

이것이 성화의 길이며, 제자의 삶입니다.


1. 진리는 아는 것이 아니라 살아내는 것입니다 (제1권 3장)

토마스 아 켐피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심판의 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읽은 책이 아니라 우리가 행한 일을 물으실 것이다."

 

얼마나 충격적인 말씀입니까? 우리는 종종 신앙을 지식으로 평가합니다.

성경을 얼마나 읽었는가, 신학을 얼마나 공부했는가, 설교를 얼마나 들었는가.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순종했는가를 보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요한복음 13:17)

 

또한 야고보는 분명하게 말합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야고보서 1:22)

 

지식은 행동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진리가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연구하지만, 정작 말씀 앞에서 자신을 변화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는 시간보다 자신의 뜻을 내려놓는 시간이 더 적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참된 진리는 머리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새겨지는 것입니다.


영적 통찰

오늘날 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성경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알고도 순종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누구보다 성경을 잘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씀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한복음 5:39)

 

성경의 목적은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입니다.


2. 진리는 우리의 입술을 변화시킵니다 (제1권 4장)

3장에서 마음이 변화되었다면, 4장에서는 반드시 말이 변화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인간의 연약함을 정확하게 지적합니다.

우리는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을 더 쉽게 믿습니다. 

 

칭찬보다 비난을 더 빨리 전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도 쉽게 퍼뜨립니다. 그러나 경건한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는 쉽게 믿지도 않고, 쉽게 판단하지도 않으며, 쉽게 말하지도 않습니다.

성경도 동일하게 말씀합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야고보서 1:19)

또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라." (에베소서 4:29)


말은 마음의 거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느니라." (누가복음 6:45)

 

우리의 언어는 영혼의 상태를 드러냅니다.

불평이 많다면 감사가 부족한 것이고, 비판이 많다면 사랑이 메마른 것이며, 험담이 많다면 겸손이 사라진 것입니다.

진리가 마음에 깊이 뿌리내릴수록 입술에서는 은혜가 흘러나옵니다.

그러므로 성숙한 신앙은 말의 절제에서 드러납니다.


3. 성경은 공부의 대상이 아니라 변화의 통로입니다 (제1권 5장)

토마스 아 켐피스는 성경 읽기의 목적을 분명하게 말합니다.

성경을 읽는 목적은 아름다운 문장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성경을 연구의 대상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음성입니다.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디모데후서 3:16-17)

 

히브리서도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히브리서 4:12)

 

성경은 단순히 지식을 채우는 책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해부하고 새롭게 하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성령의 조명 없이는 성경도 닫힌 책입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성경을 읽기 전에 반드시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고 권면합니다.

왜일까요? 성경은 인간의 지혜로 이해하는 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열어 주셔야 깨닫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의 마음을 여실 때 비로소 성경이 이해되었습니다.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누가복음 24:45)

 

말씀은 성령께서 비추실 때 지식이 아닌 생명이 됩니다.


세 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영적 여정

제3장은 진리를 배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식에서 멈추지 말라고 합니다.

↓

제4장은 배운 진리가 말과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

제5장은 다시 말씀 앞으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말씀으로 돌아갈 때 더 깊은 순종이 시작됩니다.

↓

그리고 다시 삶으로 나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성화의 순환이며, 평생 계속되는 제자의 길입니다.

 

신앙은 한 번의 결단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말씀을 배우고, 순종하고, 다시 말씀 앞에 서는 과정을 반복할 때 우리는 조금씩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갑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

오늘날 우리는 정보는 넘치지만 묵상은 부족하고, 성경 공부는 많지만 회개는 적으며,

설교는 많지만 순종은 부족한 시대를 살아갑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우리에게 다시 묻습니다.

"당신은 말씀을 공부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말씀께서 당신을 변화시키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독서량보다 순종을 기뻐하시고, 학식보다 거룩함을 찾으시며,

말보다 삶의 열매를 보십니다.

 

그러므로 참된 제자는 진리를 소유하는 사람이 아니라, 진리께 자신을 내어드리는 사람입니다.

말씀은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고, 그리스도는 우리를 겸손으로 이끄시며,

겸손은 다시 순종의 삶으로 이어집니다.

 

그 순종의 길 끝에서 우리는 세상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칭찬을 듣게 될 것입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마태복음 25:21)


마치는 말씀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권 3장부터 5장은 우리에게 한 가지 진리를 선포합니다.

"진리를 아는 것보다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성경을 가까이하고, 성경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자신을 낮추며, 

겸손한 사람은 말을 절제하고, 순종하는 사람은 결국 그리스도를 닮아갑니다.

 

오늘도 말씀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얻는 데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새롭게 하도록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많이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영성 깊은 기도문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진리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진리대로 살지 못했던 저희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말씀을 많이 읽었지만 순종은 적었고, 신앙을 많이 말했지만 삶으로는 부족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성령님, 저희의 눈을 열어 주셔서 성경을 읽을 때마다 그리스도를 더욱 선명히 보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교만과 욕심, 두려움과 자기중심성을 깨뜨려 주옵소서.

 

저희의 입술을 지켜 주셔서 비난보다 축복을, 판단보다 사랑을, 상처보다 위로를 전하는 말이 흘러나오게 하시고,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온유함과 겸손이 깊이 자리 잡게 하옵소서.

 

주님, 지식을 자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순종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 앞에 자신을 비추며 회개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작은 일에도 신실하게 순종하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 전체가 살아 있는 설교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마침내 주님 앞에 서는 날, 세상의 성공이나 지식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며 끝까지 순종한 삶으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음성을 듣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참된 진리이시며 생명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안내해드립니다. 더 편하고 유익하게 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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