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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 네비게이션 - 제 6권 여호수아] 여호수아의 마지막 설교는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합니다.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프롤로그 — 약속은 다음 세대에게 이어집니다사랑하는 여러분, 인생에는 한 시대가 끝나는 순간이 있습니다.오랫동안 우리를 이끌어 주었던 사람이 떠나고, 익숙했던 환경이 사라지고, 이제는 우리가 직접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그런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지도자 모세가 죽었습니다.모세는 이스라엘을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이끌어 낸 사람이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경험했고,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으며, 광야에서 수많은 위기와 불평 속에서도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새로운 지도자 여호수아와 함께 요단강 앞에 서 있습니다.뒤에는 광야의 시간이 있고, 앞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통독 네비게이션 - 제 5권 신명기] 광야의 마지막 교실 — 은혜를 기억하는 세대

1. 광야의 마지막 교실 — 은혜를 기억하는 세대인생에는 새로운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 반드시 돌아보아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지나온 길을 돌아보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지만, 과거의 실패와 은혜를 함께 기억해야 하는 시간입니다.이스라엘 백성에게 바로 그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백성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방되었습니다. 홍해를 건넜고,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으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출애굽의 감격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자격을 자동으로 보장하지는 않았습니다.민수기 14장에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거대한 성읍과 강..

[성경통독 네비게이션 - 제 4권 민수기] 숫자로 시작하지만 숫자 너머 광야 여정 속 언약이야기

프롤로그 — 광야는 하나님의 약속이 멈춘 곳이 아닙니다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광야와 같은 시간을 만납니다.열심히 기도했지만 응답이 보이지 않는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지만 현실은 오히려 더 어려워지는 시간, 어제까지 분명했던 믿음이 오늘의 두려움 앞에서 흔들리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광야에 들어서면 묻습니다.“하나님, 왜 저를 이곳으로 인도하셨습니까?”“하나님께서 정말 저와 함께하십니까?”“약속하셨다면 왜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성경의 민수기는 바로 이러한 질문을 다루는 책입니다.민수기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 여정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처럼 순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을 행하셨음에도 백성은 불평합니다. 하나님께서 ..

[성경통독 네비게이션 - 제3권 레위기] 다섯 제사에서 배우는 은혜의 문법 - 은혜의 문을 통해 반복되는 제사에서 단번의 십자가로

하나님은 왜 레위기를 우리에게 주셨는가?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을 읽다가 가장 자주 건너뛰는 책이 무엇입니까? 많은 분이 레위기를 꼽으실 것입니다.동물을 잡고, 피를 뿌리고, 제물을 태우고, 제사장의 옷과 정결 규례를 설명하는 장면들. 오늘 우리에게는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책을 조금 다른 관점으로 읽어 보십시오.레위기는 단순히 옛날 이스라엘의 종교 의식을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레위기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죄 많은 인간과 함께 거하실 수 있는가? 그죄로 인해 하나님에게서 멀어진 인간이 어떻게 다시 그분의 임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 이 질문은 고대 이스라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중요합니다.우리..

[예수님의 비유 9장] 무엇이 반석이며, 무엇이 모래입니까? 오늘 우리는 무엇 위에 인생의 집을 짓고 있습니까? (마태복음 7:24–27)

1. 두 집의 차이는 외관이 아니라 기초에 있습니다 (마태복음 7:24–27)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말씀은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의 마지막 부분에서 들려주신 매우 익숙한 비유입니다.한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두 집에 부딪쳤습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무너지지 않았지만,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크게 무너졌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는 사람이구나.” 물론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을 분명히 강조하십니다. 그러나 이 비유를 단순히 선한 행위를 많이 하는 사람..

[예수님의 비유 8강]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마태복음 7장 6절)

복음의 가치를 분별하고, 복음을 거부하는 태도 앞에서 지혜롭게 행동하며, 동시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는 말씀입니다. 1. 진주를 던지기 전에, 먼저 내 손을 보라 (마태복음 7장 6절)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가운데 매우 낯설고도 강렬한 한 구절입니다.“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 마태복음 7장 6절예수님은 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다가 갑자기 개와 돼지 이야기를 하셨을까요? 거룩한 것과 진주는 무엇을 의미하며,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씀일까요? 이 말씀을 잘못 이해하면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복음을 전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성경통독 네비게이션 - 제2권 출애굽기] 하나님은 왜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노예의 신음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언약으로 이끄시는가?

카테고리 없음[1년 1독 성경이야기] 하나님은 왜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노예의 신음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언약으로 이끄시는가? 오프닝 — 하나님은 왜 자기 백성을 구원하셨는가? 여러분, 출애굽기는 어떤 책입니까?많은 사람은 출애굽기를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모세가 바로와 대결하고, 열 가지 재앙이 이집트에 임하고, 홍해가 갈라지며,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를 건너는 장면을 떠올립니다. 물론 그것은 출애굽기의 중요한 내용입니다.그러나 출애굽기의 진정한 주제는 단순히 노예가 자유를 얻었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출애굽기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며, 그들 가운데 거하시는 이야기입니다.출애굽기의 시작에는 노예의 신음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영광..

[성경통독 네비게이션-제1권 창세기] 창세기를 읽는다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을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

창세기를 읽는다는 것은 내 삶의 주인을 다시 확인하는 것입니다인간은 우연히 존재하게 된 생명체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세상에 반영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창조 세계를 돌보도록 부름받았습니다. 1. 태초, 하나님은 무너진 혼돈 위에 생명의 질서를 세우셨다창조의 첫 선언: 세상은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시작되었습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창세기는 단순히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왜 세상을 창조하셨는지, 인간은 누구인지, 죄는 어떻게 세상에 들어왔는지, 그리고 무너진 세상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회복하시는지를 보여 주는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창세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영성 칼럼] 세상을 무너뜨리는 단 하나의 힘,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사람입니다.(요한일서 5장)

1. 믿음으로 태어난 사람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요한일서 5장 1–3절)오늘 우리는 요한일서의 마지막 장에 이르렀습니다. 요한일서는 사랑의 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하나님이 사랑이시라고 선포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에 이르면 요한은 사랑을 말하면서 믿음을 전면에 드러냅니다.믿음과 사랑, 그리고 순종은 서로 떨어져 있는 세 가지 덕목이 아닙니다. 믿음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고, 사랑은 그 연합의 열매로 나타나며, 순종은 그 사랑이 삶 속에서 실제가 되는 길입니다.요한은 5장 1절에서 이렇게 선언합니다.“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요일 5:1) 그리스도인은 단순히 종교적 지식을 가..

[영성 칼럼] 미혹의 거짓 영을 분별하라! 소비자가 아니라 예배자로 살라(요한일서 4장 1–21절)

프롤로그. 세상은 우리를 흔들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으로 세우십니다 (요한일서 4장 1–21절)오늘 우리는 요한일서 4장을 통해 매우 중요한 질문 앞에 서려고 합니다.어떻게 하면 세상의 미혹을 이기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랑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요?우리는 믿음이 처음부터 끝까지 뜨겁기만 한 인생을 살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고, 기도할 때마다 눈물이 나며, 하나님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처럼 느낍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기도해도 응답이 늦어지고, 말씀대로 살았는데도 손해를 보며, 정직하게 행동했는데 오히려 불이익을 당합니다. 사랑했는데 상처를 받고, 섬겼는데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며, 충성했는데 결과가 기대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