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본 받아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6~9장 ] 평안은 욕망을 비울 때 찾아오고, 순종할 때 완성됩니다

knowledgeplatform100 2026. 6. 17. 09:39

평안은 욕망을 비울 때 찾아오고, 순종할 때 완성됩니다

욕망에서 겸손으로, 관계에서 순종으로 이끄시는 그리스도의 길


왜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마음의 평안을 잃어버릴까요?

왜 기도는 하지만 불안하고, 왜 말씀을 읽으면서도 쉽게 분노하며,
왜 신앙생활을 오래 했는데도 내면은 여전히 흔들릴까요?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권 6장부터 9장까지는 이 질문에 하나의 공통된 해답을 제시합니다.

평안을 잃게 만드는 근본 원인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이 네 장은 각각 다른 주제를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하나의 영적 여정을 보여 줍니다.

  • 욕망을 다스리는 사람
  • 겸손을 배우는 사람
  • 사람보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사람
  • 그리고 마침내 순종하는 사람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길입니다.


1. 욕망을 다스리지 못하면 평안을 잃습니다 (제6장 무절제한 욕정에 대하여)

토마스 아 켐피스는 인간의 욕망이 결코 사람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욕망은 채워질수록 더 커지고, 욕심은 만족보다 더 큰 갈증을 만들어 냅니다.

 

사람들은 평안을 얻기 위해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하지만, 성경은 정반대를 말씀합니다.

평안은 욕망을 채울 때가 아니라 욕망이 하나님께 굴복할 때 찾아옵니다.

 

욕망은 육신을 만족시키지만, 성령은 영혼을 만족시킵니다.

육신은 더 원하지만, 성령은 하나님으로 충분함을 알게 합니다.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16)

"경건은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큰 유익이 되느니라."
(디모데전서 6:6)

 


2. 교만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신뢰하는 죄입니다 (제7장 헛된 것에 소망을 두지 말고 교만을 피하라)

사람은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고 싶어 합니다.

지식,
재능,
재물,
경력,
인맥, 외모까지도 자기 가치의 근거로 삼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분명하게 말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께 받은 선물입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교만은 하나님께 받은 것을 마치 자신의 공로인 것처럼 착각하는 것입니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기술이 아니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삶의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야고보서 4:6)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고린도전서 4:7)


3. 사람을 사랑하되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십시오 (제8장 모두와 친할 수는 없다)

오늘날 우리는 사람들과 쉽게 연결되지만, 깊이 있는 관계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매우 현실적인 조언을 합니다. 모든 사람과 가까워지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사람은 기대를 품으면 실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가장 먼저 맡겨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고민을 아무에게나 털어놓지 않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나아가고, 그 다음 신앙 안에서 성숙한 사람과 의논합니다.

사람에게 의존할수록 상처는 커지지만, 하나님을 의지할수록 분별력은 깊어집니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잠언 29:25)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23)


4. 순종은 평안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문입니다 (제9장 순종과 복종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은 자유를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르게 말씀합니다.

참된 자유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억지로 하는 순종은 불평을 낳지만, 사랑으로 하는 순종은 평안을 가져옵니다.

순종은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환경이 바뀌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마음이 생길 때 행복이 시작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사무엘상 15:22)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누가복음 22:42)


네 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영적 흐름

이 네 장은 서로 독립된 교훈이 아닙니다. 하나의 영적 성장 과정입니다.

첫 번째

욕망을 내려놓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두 번째

교만을 버립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세 번째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합니다. 그러면 관계가 회복됩니다.

네 번째

하나님께 순종합니다. 그러면 참된 평안이 찾아옵니다.

결국 그리스도를 닮는 삶은 욕망에서 자유로워지고, 겸손을 배우며,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끝내 순종으로 살아가는 여정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질문

혹시 지금도 내 마음을 붙잡고 있는 욕망이 있습니까?

사람들의 인정이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지는 않습니까?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순종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아직 미루고 있는 일이 있습니까?

 

주님께서는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마태복음 16:24)


맺음말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1권 6~9장은 우리에게 참된 평안의 길을 가르쳐 줍니다.

평안은 욕망을 채워 얻는 것이 아니라 비워 얻는 것입니다.

 

평안은 교만으로 높아질 때가 아니라 겸손으로 낮아질 때 찾아옵니다.

평안은 사람에게 인정받을 때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주어집니다.

그리고 평안은 자신의 뜻을 이루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완성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욕망을 이기셨고, 자신을 낮추셨으며, 사람의 인정보다 아버지의 뜻을 구하셨고, 끝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은 결국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고, 겸손을 입으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쁨으로 순종하는 삶입니다.


영성 깊은 기도문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저는 아직도 욕망이 주님보다 앞설 때가 많고, 사람의 인정이 주님의 칭찬보다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제 안의 탐욕과 교만을 성령의 불로 태워 주옵소서. 헛된 것을 붙잡던 손을 놓게 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만 붙들게 하옵소서.

겸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제 안에 심어 주셔서, 받은 모든 은혜를 제 공로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람을 사랑하되 사람을 우상으로 삼지 않게 하시고, 어떤 관계보다 주님과의 친밀함을 가장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또한 제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기쁨으로 선택하는 순종의 사람 되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말씀 앞에 즉시 반응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제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성화의 여정이 되게 하시고,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으로 제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

우리의 완전한 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안내해드립니다. 더 편하고 유익하게 콘텐츠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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